후르디아, 더글라스 폴란드‧SMYK‧VICA 등 성공적 안착 웰코스(대표이사 김영돈)의 신개념 리얼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가 더글라스 폴란드 등에 입점하며 성공적인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글라스는 유럽 19개국에서 2천여 곳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럽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이다. 지난 해 7월 폴란드에 진출해 현지 소비자 품질 리더 그룹으로부터 올해의 주목할만한 신규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한 후르디아는 더글라스 폴란드를 시작으로 폴란드의 유력 유통사인 SMYK, Natura Drogerie, VICA 등에 입점하며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친숙한 과일을 원료로 하는 후르디아 제품에 대해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정제수 대신 과즙을 사용하는 점과 과즙 속 유효성분을 피부에 전하는 후르디아만의 기술력에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폴란드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반으로 2019년에는 루마니아, 헝가리 등 동유럽은 물론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후르디아는 유럽 시장 외에도 미국, 일본을 비롯, 주력 시장인 중국, 싱가포
유럽 진출 위한 브랜드 인큐베이팅 “우리에게 맡기세요!” 컨설팅부터 유통망 진입까지…원스톱 시스템 구축 사드로 인해 중국 시장 진출이 주춤해지면서 국내 업체들은 포스트차이나를 찾기 위해 동남아시아, 미국, 러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시화 하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의 종주국인 유럽으로의 진출은 다소 미진하다. 까다로운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유럽 CPNP 인증 취득의 어려움 등이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한나래 시소코스메틱 대표는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해 “유럽으로 진출한 국내 업체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정보가 부족할 뿐 막상 진입해보면 어렵지 않은 시장이라 느낄 것”이라고 강조한다. ‘Simple Soul’, 모든 일을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이고 명료하게 운영하고자 회사명을 시소코스메틱(SISO Cosmetic)으로 명명한 한 대표는 유럽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브랜드의 콘셉트뿐만 아니라 디자인, 현지 유통까지 컨설팅 해주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 대표는 “유럽과의 인연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져왔다. 벨기에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졸업해 프랑스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게 됐고 교환학생 자격